군은 천안함 침몰사고 때 유실된 하푼미사일 발사대와 마스트를 지난 1일과 2일 함미ㆍ함수 침몰 해역에서 각각 인양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천안함 실종자 인명구조 및 함정 인양작전 지원에 나섰던 미국 해군 구조함(salvor)과 제1기동잠수구조대는 5주간의 작전을 마치고 지난 1일 사고 해역에서 철수했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 측은 “주한 미해군사령관인 피트 구마타오타오 준장이 한국 해군의 현장 지휘자와 상의한 끝에 살보함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고 판단해 인양 임무팀으로부터 철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