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일약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일산 몸짱 아줌마(40ㆍ본명 정다연)`가 CJ의 기능성 피트니스 드링크 `팻다운`의 모델로 광고업계에 데뷔한다.
CJ는 28일 `몸짱 아줌마`와 2명의 일반인 여성 모델 등 3명을 팻다운의 단발성 광고 모델로 기용, 이날 분당 세트장에서 TV CF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운동으로 살을 뺀 `몸짱 아줌마`가 운동 전 복용으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는 제품 컨셉과 일치하는데다, 연예인이나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이라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점 때문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CF는 몸짱 아줌마와 젊은 아가씨, 미시 여성 등 건강미인 3명이 러닝머신에서 뛰는 모습 등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오는 2월부터 TV에서 방영될 예정. “모델료는 유명 탤런트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일반인으로는 많은 편”이라고 회사측 관계자는 덧붙였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