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034230)가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6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줄어든 1,639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291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1,86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대비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컨센서스 하회 이유는 부패 척결에 따른 수요 위축에 의한 중국 고객 감소, 엔저에 따른 역성장으로 인한 일본 고객 감소, 내수 부진에 따른 하락으로 인해 교포 고객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하반기 부산카지노 통합으로 성장이 전망되고 인천, 워커힐 카지노 영업장 확장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상반기 보다 하반기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