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제약주, 실적부담 벗고 동반 강세

제약주가 실적 부담에서 벗어나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7,22%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됐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각각 5.65%, 3.95% 상승했으며, 보령제약(3.62%), 녹십자(1.44%), 한미약품(1.63%)도 상승세다. 한독은 국내 중견제약사 중 저평가돼 있으며,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3만8,250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메디포스트(5.98%), 메디톡스(2.74%), 녹십자셀(3.95%), 조아제약(5.93%)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하태기 S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사의 1분기 영업실적은 다소 부진했다”며 “실적 시즌이 지나면서 부담에서 벗어나 최근 신약 개발 제약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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