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찾기」 실내건축대전 대상에/김대진·이용재씨 최우수상 차지

국내 실내건축(인테리어)계의 최대행사인 「97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일반부 응모작품 당선작이 발표됐다.국민대 디자인대학원에 재학중인 박성희·박정식씨의 「미로찾기」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계원예술전문대 실내건축과에 재학중인 김대진·이용재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박남규·문정숙씨(수원대 건축공학과 3년)의「하얀상자」외 1점, 의장공사협회장상 1점, 장려상 7점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이들 작품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실내건축계에 종사하는 신인작가들의 가장 큰 등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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