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우즈베키스탄 대외무역투자부와 MOU를 체결,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자유경제산업특구(Navoi FIEZ)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나보이 특구 개발 및 한국 중소기업의 나보이 특구 투자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우즈베키스탄 대외무역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양측은 나보이 특구 투자 유치를 위해 세미나와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한ㆍ우즈벡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공사례를 만들어 감으로써 양국의'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