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활성화 간담회

경기도는 25일 인재개발원에서 건축ㆍ도시ㆍ조경ㆍ공공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은 건축물 실시설계가 끝나면 관련 위원회가 심의ㆍ자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전문가들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방향 등을 꼼꼼히 살펴 건축디자인 향상을 꾀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도는 올해 가평군 상면 대보리 마을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조준배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의 자문 사례 소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조 단장은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삶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디자인의 건축물 만들기에 자문위원과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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