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파키스탄 총선 축하…동등한 파트너로 협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파키스탄의 총선 결과를 축하하면서 “미국은 새로 탄생할 파키스탄 정부와 동등한 파트너로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파키스탄의 총선 결과에 대해 “평화적이고 투명한 정권 교체”라고 평가했다.

지난 11일 실시된 파키스탄 총선에서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가 승리했고 파키스탄은 건국 이래 최초로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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