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교육용 노트북 공급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학교에 교육용 노트북을 공급합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크롬북’을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 학교의 PC실 환경 구축 사업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롬북은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이용한 노트북입니다. 이번 공급은 삼성이 OS 개발사인 구글, 말레이시아 현지 통신사 YTL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7월까지 총 11만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LG 곡면 올레드TV,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곡면 올레드(OLED) TV가 학술단체인 대한인간공학회가 주는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곡면 올레드 TV가 곡면의 화면뿐 아니라 세부 기능까지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LG의 곡면 올레드 TV는 인간의 눈과 유사한 형태의 곡면을 TV 화면에 구현해 시청자의 눈에 인지되는 화면 면적을 증가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2007년 와인폰, 2008년 트롬세탁기, 2011년 시네마 3D 스마트 TV로 인간공학 디자인상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 KT, 우수 협력사 해외 진출 지원 나선다
KT가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KT는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산네트웍스, 에프알텍 등 5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T-협력사 글로벌 사업 설명회’를 열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협력사의 신용평가정보와 인력 특허의 전문성, 사업참여 의지 등을 객관적으로 산정해 이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 농협, ‘행복나눔 사회공헌 기금’ 10억원 조성
농협중앙회가 CJ제일제당, 대상 등 11개 협력회사와 함께 ‘행복 나눔 사회공헌 기금’ 1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업체들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사 상품이 판매되면 일정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고 농협도 같은 금액을 적립합니다. 사회공헌 기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재해지역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