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9일 서울 염곡동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한국 투자환경의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서포터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써포터즈 활동에는 전 세계 22개 국가 출신 학생 3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5개월 동안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해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작성한 탐방기는 인베스트 코리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기원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 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의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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