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최대 유아 카시트 브랜드‘비세이프’ 상륙


아가방앤컴퍼니는 25일 임패리얼 호텔에서 노르웨이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비세이프’의고객초청 런칭쇼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용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비세이프가 한국 시장에 올바른 카시트 문화를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06년부터 만 6세 미만 유아와 동승할 때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정작 임산부 3명 중 1명은 이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 어린이 카시트 장착률은 불과 17.9% 조사됐다. 이는 독일 97%, 미국 94%, 스웨덴 9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비세이프는 기존 카시트와 달리 연령에 따라 1단계 ‘이지고(0~12개월)’, 2단계 ‘이지컴포트(9개월~만4세)’및‘이지컴포트ISOfix(9개월~만4세)’, 3단계 ‘이지업 (만4~만12세)’등 총 3단계의 연령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령별 카시트 구성은 사고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카시트 사용이 필수인 선진국의 안전권고사항을 따랐다는 설명이다.

비세이프는 빙판길이 많은 노르웨이의 어려운 도로 여건을 잘 반영한 안전 카시트로 노르웨이 도로 안전 협회(Trygg Trafikk), 스웨덴 교통안전 연구소(VTI), 네덜란드 기술표준원 산하 안전연구기관(TNO), 독일 다국적 안전인증 연구기관(TUV), 독일 자동차관련 전문 충돌 테스트기관(ADAC) 등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안전 연구기관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8월부터 ‘에그 세이프티 21’ 프로모션을 통해 비세이프의 안전성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