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700조원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2일 종가 기준 707조6,858억원으로 기록됐다. 유가증권 시가총액이 7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일(721조9,863억원) 이후 처음이다.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18.9% 상승하며 유가증권시장의 시총도 지난해 말 576조8,880억원에서 22.1%나 증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이날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이날 시가총액은 74조3,531억원으로 지난해 8월20일의 75조1,992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