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상 효성 고문 겸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이 ‘국제 로타리 영예상(Rotary International Award of Honor)’을 수상했다.
효성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국제 로타리 존(zone) 연수회’에서 윌프리드 윌킨슨 국제로타리 회장이 직접 송 고문에게 영예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고문은 국제 사회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통해 세계 평화와 국제적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예상’은 국제로타리클럽이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이 수상했다.
한국은행 부총재와 재무부 장관 등을 지냈던 송 고문은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과 국제로타리 이사, 국제로타리재단 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