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신임 본부장으로 김안종 중기센터 실장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본부장 공석 이후 6개월이 넘도록 후임자를 임명하지 않아 그 동안 중기센터의 파행운영 등에 대한 비판여론이 제기돼 왔다. 부산시 산하기관에서 민간인 출신 인사가 자체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 실장을 본부장에 공식 임명한다. <부산=김진영기자 kj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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