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객서비스센터 운영키로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심이택 대한항공사장, 손순용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김포공항 국제.국내선청사와 서소문 빌딩 등 3곳에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기존의 고객서비스실은 전화, PC통신, 우편 등을 통해 불만을 접수하는 수준에 그친 반면 고객서비스센터는 항공기 예약에서부터 지연운항에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불만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및 어학능력이뛰어난 과.차장급 이상 숙력직원들이 집중 배치됐다. 이들은 예약취소, 직원 불친절, 좌석배정, 스카이 패스, 기내서비스 등 항공기예약에서 기내 탑승까지 모든 불만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결항 및 지연운항에대한 고객들의 제언을 받고 항공권 등 항공여행과 관련된 고충도 상담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들 3곳의 운영 성과를 보아가면서 금년중 제주, 부산 등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LA, 뉴욕, 오사카, 도쿄 등 해외 취항지로 이를 넓혀갈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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