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원드하이테크 공예조합협회클린월드 하이테크(대표 장감용)가 27일 공예협동조합 연합회가 원적외선 세라믹 코팅기술의 공동브랜드 활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클린월드와 공예연합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원적외선 세라믹 코팅기술을 목걸이, 팔지, 귀궐이등 신변 액세서리류에 적용하고 제품에 대한 보증을 위해 연합회가 개발한 공동상표(FASVILLE)를 사용해 관련업계에 보급키로 했다.
클린원드가 개발한 세라믹코팅 기술은 원적외선 에너지를 방사할 수 있는 10가지 원료를 이용해 금속이나 유리, 플라스틱, 섬유등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원적외선을 빛을 이용해 완제품에 직접 방사하는 방식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높고 비용절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을지대학병원에 이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실험 의뢰 결과, 손목시계는 49%, 건강팔지는 42%의 평균 혈류속도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예연합회는 이러한 신기술을 모조장신구에 적용할 경우 수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예연합회의 문옥배 전무이사는 "앞으로 희망하는 모든 업체들이 이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내달경 모조장신구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