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B2B '오일체인' 서비스 개시

SK㈜와 LG칼텍스정유등 국내 정유사가 출자해 설립한 석유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업체인 오일체인(www.oilchain.com)이 20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오일체인은 지난 1~19일 시범 서비스를 통해 오일체인 자체의 거래시스템 운영, 판매회원과 구매회원간의 가상거래 실습, 금융기관의 결제ㆍ대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오일체인에 가입한 판매회원은 국내 4대 정유사를 포함 약 50개사이며 구매회원은 약 260여개사가 가입 절차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다. 오일체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유ㆍ무선 인터넷 통합 B2B 서비스를 구현한데다 국내 4대 정유사가 모두 판매회원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앞으로 거래량이 상당한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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