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인터넷에 「한솔CS클럽」 선봬무점포판매사업에 진출한 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사이버백화점을 선보인다.
한솔CSN은 오는 11일 인터넷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5층매장으로 구성된 3차원영상의 가상백화점 「한솔CS클럽」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한솔CS클럽」은 지하 1층 가정용품·식품매장, 지상 1층 화장품·패션소품매장, 2층 남여의류·아동복·영캐주얼매장, 3층 스포츠레저·아동용품매장, 4층 가전제품매장, 5층 멀티미디어 및 문구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상매장을 통해 1만여개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생활·문화·여행·레저·생활정보 등 총 32종류의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상품몰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2백여개 식당과 주유소·여행상품·이사·공연티켓·호텔·콘도 등에 대한 예약 및 가격할인서비스와 함께 법률상담·경마·부동산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한솔CSN 관계자는 『한솔CS클럽의 상품차별화를 위해 자사 제품을 시중가보다 비싸게 구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차액 전부를 보상해주는 최저가격보상제를, 구입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는 1백%교환환불제, 상품배달사고를 최소한으로 줄이기위해 신속·정확배송시스템, 가격에 대한 신뢰성을 쌓기위해 적정가격제를 각각 실시하는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솔CS클럽은 미국에서 5천7백만명의 고객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무점포판매업체 CUC(COMPU CARD)사와 상품전략 및 기술노하우지원에 대한 제휴계약을 맺고 3년여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것이다.
한솔CSN은 CS클럽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일본·동남아지역 등의 대형 무점포마케팅사들과 제휴관계를 확대, 21세기 최고의 무점포판매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인터넷상 CS클럽의 접속부호는 http://www.hansolcs.co.kr이며 이를 보조키위한 케털로그도 대량 배포, 소비자 인지를 높일 계획이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