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는 오는 15일부터 분당 정자동에서 440실규모의 고급 오피스텔 「판테온 리젠시」를 분양한다.지하철 분당선 초림역 인근 2,698평의 부지에 건립되는 판테온 리젠시는 지하 3층, 지상 29층규모로 난방, 에너지, 화재 방범 등이 중앙컴퓨터에 의해 관리되며 가구마다 근접식 카드시스템, 원격 검침시스템,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등이 설치된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부마감재를 빌라수준으로 높였으며 한 공간내에 레스토랑, 연회장, 문화센터, 겔러리,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6층에는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최고층인 29층에는 워터파크, 퍼팅장, 하늘공원, 자연학습장 등의 휴식시설이 마련된다.
분양평형은 28~35평형 203가구, 53~56평형 69가구, 68~89평형 168가구이며 평당분양가는 290만~460만원선(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각 평형의 전용면적비율이 81%로 일반아파트와 비슷하다. (02)567-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