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수주 1兆 돌파


대림산업이 지난 상반기 동안 수주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총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7ㆍ28일 서울과 인천에서 3,000억원가량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해 총 1조3,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상반기에 북아현ㆍ청량리ㆍ신도림 등 7곳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해 상반기 2,661억원보다 3.8배, 지난해 전체 6,878억원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