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제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 개최

신제품 16종 포함, 총 83종의 첨단기기 전시

제 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가 열린 13일 경남 창원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공장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신제품 16종을 포함해 83가지 공작기계가 전시된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15일까지 경남 창원 공작기계공장에서 ‘제 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복잡한 형상물이나 항공 부품 등 정밀 제품을 가공할 수 있는 수평형 머시닝센터 등 신제품 16종을 포함해 모두 83가지 공작기계가 전시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준공한 창원 성주공장도 이번에 처음 공개한다. 성주공장은 오일과 가스, 항공 부문 시장 확대를 겨냥해 대형 공작기계 생산에 최적화된 공장이다.

전시 기간 중 제품 시연과 세미나를 결합한 ‘데미나’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관련업체 고객사와 유통업계 등 4,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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