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화재가 나 피해를 본 의정부 아파트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의정부시청· 경의초등학교·회룡역·의정부역에 현장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모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있다”며 “모금된 돈은 피해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파악한 후 적재적소에 쓰이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모금 외에도 특별 계좌 모금(국민은행 054990-72-010600, 농협 790095-59-557537, 우리은행 622-929064-18-799,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을 비롯해 네이버 해피빈, 다음 희망해 등을 통한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누리집 (www.relie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1544-9595)로 문의하면 된다.
모금활동 이외에도 희망브리지는 이재민 대피소에 하루 1t의 이불, 의류 등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세탁구호 차량을 파견하고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