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태국의 주요 발주처를 초청해 ‘태국 프로젝트 플라자’ 행사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날 태국 교통부, 철도청, 폐수관리청 등 8개 기관은 도로, 교량, 발전소 건설 및 기자재 구매, 수처리시설 건설 등 모두 2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했다.
태국 발주처 관계자들은 17일 국내 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찾아 국내 업체의 건설·시공 능력 및 운영시스템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태국은 최근 대홍수로 도로와 교량이 파괴되는 등 공공부문의 피해가 심각해 복구를 위한 건설ㆍ플랜트 시장에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