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업황 호전이 예상되는 IT 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IT코리아 주식형펀드’를 이달의 대표 펀드로 추천했다. 펀드의 특징은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 스타일 펀드’라는 점이다. IT산업 경기가 바닥을 통과해 업황 호전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최근 증시의 주도주로 부각되고 있는 IT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벤치마크지수(KRX IT)대비 초과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는 저평가 종목과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실적턴어라운드가 임박한 종목 발굴 등 ‘보톰-업(Bottom-UP)’ 접근 방식으로 운용된다. 다음으로는 내부 리서치와 연계한 유기적인 운용을 들 수 있다. IT산업의 특성 상 해외 거시경제 변수의 민감성을 고려해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펀드매니저의 고유 위험을 제한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로 수익유지 및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 코스닥 종목을 30% 정도 유지하는 것도 운용 전략 중 하나다. 업종 내 반도체, 통신은 물론 태양광 등 에너지 관련 테마 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분산 운용하고 있다.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하고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