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LG필립스LCD와 대만 업체로부터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고 저평가 매력이 여전하다며 디엠에스[06879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 5만9천원을 제시했다.
송동섭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줄었지만 4분기에는 LG필립스LCD의 7세대 수주가 본격화되고 및 대만업체로부터 5세대 장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후발업체의 투자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저평가 인식과 외국인 지분 유입으로 지난 1일 등록후 주가는 절대기준 14.4%, 코스닥 대비 16.8% 초과상승했지만 차별화된 제품과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11월 이후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며, 보호예수 해제 물량도 쏟아지지만, 추가 수주와 저평가 인식으로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