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회장 장진호)은 6일 보유부동산 매각과 사업구조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전담 추진할 「비상경영개혁위원회」를 설치했다.김선중 그룹부회장(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경영개혁위원회는 재무·경영·관리혁신 등 3개 테스크포스팀의 사업추진본부(본부장 김병수 기조실부실장)로 구성, 분야별로 자구노력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보유부동산 매각은 물론 비용절감·경영혁신·경쟁력 강화 등 모든 경영정상화방안을 강구하고 실천을 주도하게 된다고 진로는 설명했다. 진로는 그룹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고의결기구로 이 위원회를 운영키로 했으며 앞으로 강력한 자구노력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