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신입행원 경력단절여성 8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해 L1 신입행원 400명 내외, L0 신입행원 100명 내외, 경력단절여성 300명 내외 등 800명과 하계·동계 청년인턴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채용인원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 대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은 상·하반기에 각각 150명을 채용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올해 국민은행의 채용계획 중 특이할 만한 것은 학력 및 자격증 등 획일화된 스펙 중심이 아닌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 비중을 확대하고 지방 지역 방문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