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전산시설 확장 및 전산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모든 IT서비스를 정상 재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전 작업은 지난해 7월에 완공된 신한금융그룹 통합 전산센터로의 이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의 일환이다.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로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와, 정전 시 자체발전이 가능한 최첨단 센터로 이전보다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수차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전 당일 IT전문가 등 450여명을 투입해 사전에 공지했던 서비스 중단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4일 오전 10시 30분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전화(ARS) 등 대고객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