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이멜트 내달 서울서 회동
포괄협력방안 논의여부 관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이 오는 10월 서울서 회동한다. 이들 두 수뇌부의 만남은 현대캐피탈과 GE캐피탈간 자본 제휴에 이은 것이어서 자동차 연관 부문 등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미래형 자동차 개발 기념식’에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임원진과 이멜트 GE 회장 등 정ㆍ재계 및 관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 회장과 이멜트 회장은 이날 행사 후 별도의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양사간 포괄적 업무 제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입력시간 : 2004-09-20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