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영업시간 계속 규제”/조순 서울시장

조순 서울시장은 11일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규제를 계속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불법영업을 근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음식점 영업시간 완화조치에 대한 시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 시민들이 규제완화에 반대하는데다 지난 4월 서울교육청 및 서울경찰청과 협의한 결과, 이들 기관이 청소년선도와 치안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함에 따라 계속 규제하기로 결정한 만큼 현행 단속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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