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4기 팀애시워스 코리아 출범

LG패션, 4기 팀애시워스 코리아 출범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대규모 프로골퍼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지 올해로 4년째가 된 LG패션이 최근 국내 유명 투어프로 20명과 티칭프로 50명 등 모두 70명으로 구성된 제4기 ‘팀애시워스 코리아’ 출범식을 갖고 적극적인 선수 후원과 골프마케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003년 충청오픈과 호남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태근(30)을 비롯해 기량 향상이 뚜렷한 조현준 등 남자 선수 14명과 김경숙, 박유진 등 여자프로골퍼 6명 등 20명이 주축.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의류, 용품 지원을 포함해 총 3억원 정도이며 이와는 별도로 대회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팀애시워스 코리아’는 미국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인 애시워스의 미국 내 골프팀으로 프레드 커플스가 이끄는 ‘팀애시워스 USA’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창단됐다. LG패션측은 선수 후원으로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팀애시워스 소속 티칭프로가 속한 골프 동호회나 소모임 등의 지원에도 활발하게 나설 방침이다. 입력시간 : 2006/04/04 18:46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