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주상복합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를 분양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는 총 4개 동으로 지상 4~41층 아파트 2개 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2차는 △59㎡(이하 전용면적) 141가구 △84㎡ 151가구의 아파트 292가구와 △27㎡ 160실 △29㎡ 18실의 오피스텔 178실 등 총 470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임대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차 아파트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다. 59㎡A 타입(69가구)은 판상형으로 앞뒤가 트여 채광과 통풍이 좋으며 59㎡B 타입(72가구)과 84㎡ 타입은 타워형으로 2면을 개방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아파트의 경우 어린이집·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오피스텔은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시설을 갖췄다.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호텔·대형마트·초등학교·경찰서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단지다. 도보 5분 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인근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1차 분양에서는 최고 5.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560가구가 모두 팔렸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2차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뛰어난 조망권까지 갖춰 1차보다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7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로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독산동 424-1에 마련된다. 2017년 9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