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에이미 성격차 갈등 '결별'


연예계 공식커플 이민우-에이미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민우와 에이미는 올해 들어 성격 차이로 크고 작은 갈등이 불거졌고 4월부터 관계가 소원해진 끝에 결국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이민우와 에이미는 지난 3월 한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이를 부정했고, 에이미는 당시 “나도 모르는 소설 같은 얘기가 많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9월 KBS2TV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깊은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해 말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다음달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이민우는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에이미는 출연 중인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5’의 촬영과 자신의 쇼핑몰 운영 등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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