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0.92%(300원)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3.41% 급등한데 이어 사흘 연속 상승세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6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418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남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비수기 PC용 패널을 활용한 믹스개선, 예상보다 견조한 아이폰 패널 수요 등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