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임사장 후보 5명 압축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3일 서류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장 공모에 응모한 8명 중 5명을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

그동안 신임 사장 내정설이 돌았던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도 면접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15일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를 올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