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SK텔레콤에 ‘스마트카트’ 단말기(사진)를 공급해 지난 27일부터 중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카트' 단말기는 매장에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쇼핑ㆍ할인 정보를 미리 검색하고 매장에서 ‘스마트카트’와 연동해 상품ㆍ할인정보ㆍ쿠폰 등을 고객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미리 스마트카트 앱을 다운받아 각종 정보를 검색을 통해 수집하면, 매장 내 와이파이망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천보문 엔스퍼트 사장은 "향후 유통업뿐 아니라 제조ㆍ광고업 등으로 스마트카트와 같은 단말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스마트카트ㆍ스마트네비게이션ㆍ스마트교과서 등 B2BㆍB2G 분야에서도 태블릿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이외에도 자사의 태블릿을 활용하여 미국 대형 슈퍼마켓에 전자쿠폰 발행 단말기를 공급하는 글로벌 전자단말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