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부산~하노이ㆍ호찌민 신규취항


아시아나항공은 부산발 직항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신규 취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노선은 각각 오후 9시 5분과 오후 9시 20분에 부산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7회씩 운영된다. 아시아나는 첫 취항에 앞서 지난 1일 부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조춘순 부산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윤 사장은 “이번 취항이 우리나라의 동남아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잡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 증진은 물론, 부산과 경남지역의 경제와 문화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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