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3일연속 상승하여 종가는 전일보다 37.96달러(0.49%)오른 7,859.7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4포인트(0.03%) 내린 1,340.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다드 앤 푸어스500지수는 전일보다 1.37포인트(0.16%) 올랐다. 이라크 정세의 조기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하락을 저지하는 분위기였다. 다우지수의 상승폭은 한때 100달러를 넘기도 했다. 부시 미대통령이 중동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자세를 표명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 2월의 미시간대가 조사한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는등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했다. 나스닥은 전일 대폭 상승했던 반도체주식들이 하락하면서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김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