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미국 컴팩과 휴렛팩커드(HP)에 각각 3,000만달러 규모의 128메가ㆍ256메가 DDR(더블데이터레이트) SD램의 공급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사진)은 컴팩의 '프리자리오(Presario) 7000Z' 모델과 HP의 '파빌리온(Pavilion) 시리즈' 2개 모델 등 고급 PC에 장착된다.
현대는 "컴팩ㆍHP에 이어 IBMㆍ게이트웨이 등으로 DDR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DDR분야에서 3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세계시장 점유율 21%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