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킹스턴히스골프장이 세계 클럽대항 골프대회인 제2회 월드클럽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리처드 매카피(33)와 애덤 포커(23)가 대표로 나온 킹스턴히스골프장은 7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끝난 대회에서 3일 스코어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 대회 우승팀인 잉글랜드 서닝데일골프장이 2오버파 290타로 준우승을 치지했고 한국 대표로 출전한 나인브릿지골프장은 18개 팀 가운데 17위에 그쳤다.
챔피언에 오른 킹스턴히스골프장은 1925년 문을 열어 호주오픈을 6차례 개최한 명문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