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자축구 , 8강 안착

여자월드컵축구 우승팀 독일이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페트라 빔베르스키와 브리기트 프린츠의 연속골로 멕시코를 2-0으로 눌렀다. 독일은 이로써 2전 전승으로 8강에 올라 오는 21일 나이지리아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미국여자월드컵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7골) 타이틀을 차지했던 프린츠는 이로써 5골을 기록, 득점 선두를 달렸다. 이밖에 10개 본선 진출국 중 그리스와 중국을 제외한 미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스웨덴, 호주도 8강에 합류했다. /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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