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상암2서 일반분양

오는 7월 중 서울 은평뉴타운과 상암지구에서 일반분양아파트가 공급된다. SH공사는 서울 은평뉴타운1~3지구, 상암2지구 등의 아파트 302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은평3지구 268가구 ▦은평2지구 5가구 ▦은평1지구 5가구 ▦상암2지구 24가구 등이다. 이중 은평3지구 142가구(A공구 1블록) 및 상암2지구 24가구는 신규 공급분이며 나머지 136가구는 기존 공급분 중 미계약 등에 따른 재공급물량이다. 분양가격은 은평3지구 84㎡(이하 전용면적 기준)형이 3억8,804만~4억173만원, 101㎡형이 5억2,384만~5억4,706만원이며 상암2지구 114㎡형은 6억3,504만원이다. 전용 85㎡ 이하는 무주택 청약저축가입자, 85㎡ 초과는 청약예금가입자 몫이다. 7월12일부터 21일까지 신혼부부ㆍ노부모부양ㆍ3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을 받으며 8월2일부터 5일까지 일반공급 청약이 이뤄진다. 전매제한기간은 은평뉴타운 85㎡ 초과 주택이 1년, 85㎡ 이하 주택은 3년이며 상암2지구 85㎡ 초과 주택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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