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5월 가볼만한 곳-생태, 자연학습의 장」 8곳을 선정했다.국내 최대규모의 자연늪지로 35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경남 창녕우포늪, 브라질·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 3대 공룡유적지로 꼽히는 경남 고성의 공룡발자국화석지 등이 그곳. 세계최초로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동시에 발견된 전남 해남의 우항리 공룡발자국화석지도 끼여있다.
또 동양최대의 수직동굴인 충북 단양의 노동동굴, 생성연대가 약 4억5,000만년에 달하는 온달동굴도 가볼만한 곳. 인천 강화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과 영흥도의 용담리해수욕장(사진)은 물이 빠지면 게, 조개, 낙지를 잡을 수 있는 갯벌. 드넓은 백사장에서 맛살잡이를 할 수 있는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토종조개 백합을 잡아보는 전북 김제 진동반도도 있다.
강화 동막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한화이글스투어는 5일 강화도 동막리 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을 실시한다. 게·낙지·조개 등을 관찰하고 잡아본다. 비가 오면 어린이 전원에게 용인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제공. 2만7,000~9,000원.
또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제주도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하와이, 미주, 유럽 등 행선지가 다양하다. 국내 (02)774_3200 국외 (02)775_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