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신문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 경과보고회에서 대토론회 위윈장을 맡은 김정기(뒷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유인촌(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고흥길(〃〃여섯번째)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성준(〃〃네번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간의 대토론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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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2011년 말까지 신문 등 각 언론사를 상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법을 활용한 콘텐츠 전송 등 유통 인프라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또 현역 언론인들의 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4일 열린'신문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의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구체적인 신문산업 육성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과 문화부는 각 언론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저장을 위한 소프트웨어ㆍ서버컴퓨터ㆍ통신회선 등을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물리적인 위치가 다른 컴퓨터 리소스를 가상화하는 기술이다. 언론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이 실현되면 개별 언론사는 인프라 투자 부담 없이 새로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뉴스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예비특파원 20명을 선발, 현지 적응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 현역 언론인의 교육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