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오른쪽) 한국 GM 사장이 15일 부평 한국GM 본사에서 개최된 부속의원 개관식에 참석해 새로 도입된 최신 의료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은 15일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 GM 사장과 정종환 한국GM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속의원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한국GM의 부속의원은 기존의 496㎡에서 870㎡로 규모가 크게 확장됐으며, 직원들의 정기 건강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도 새롭게 갖췄다. 또 제조업 종사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가 새로 도입돼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물리·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 날 개관식에서 호샤 사장은 “직원들이야말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부속의원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다니고 싶은 회사(WoC:Workplace of Choice)’캠페인의 일환으로지난 5월 인천 부평공장내 새로 지은 3식당을 오픈하는 등 직원 복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