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ㆍ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휠라코리아가 협찬한 제296회 '거북이마라톤'이 17일 오전8시 남산 순환도로 7㎞ 구간에서 열렸다.
한국축구의 월드컵 16강 기원을 주제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명예 대회장을 맡아 선도한 이번 대회에는 신박제 대한하키협회장ㆍ박성범 전 국회의원ㆍ김동일 중구청장ㆍ장명수 한국일보 사장과 안성기ㆍ유인촌ㆍ박상원ㆍ차인표ㆍ김흥국씨 등 인기연예인과 방송인 정은아씨가 3,500여명의 참가시민과 함께 남산길을 걸었다.
순환도로를 일주한 후에는 방송인 이상용씨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과 행운상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