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담은'환경보호' 목소리

본사주최 환경음악회 29일 예술의전당서'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환경음악회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일보,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동 주최로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롯데호텔, LG카드가 협찬하는 이 행사는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위한 음악회'를 표방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규도, 테너 김종호, 바이올린 양희정, 피아노 최혜란, 플룻 이승호 등이 협연한 가운데 이진권 지휘의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진다. 모차르트 가극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발디의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죽음의 무도',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7시30분, 1만~5만원, (02)523-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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