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이동통신 시스템 전문업체인 엘씨텍 1개사만이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일반 공모청약일은 27, 28일이다. 엘씨텍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구내 무선전화시스템(WOS)장비와 듀얼밴드초소형중계기 등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WCDMA 서비스의 본격화로 매출이 급증했으며 향후 2～3년 와이브로 및 DMB 시장의 확대에 따라 중계기 관련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넥스원퓨처와 삼성탈레스의 협력업체로서 방위산업관련 군통신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군통신장비 생산분야는 진입장벽이 높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난해 128억원 매출에 16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과 경상이익 목표는 각각 212억원, 30억원이다. 주간사인 신영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받으며 공모가는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