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네오위즈게임즈의 4ㆍ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서 3ㆍ4분기에 감소했던 웹보드 부문이 4ㆍ4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15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퍼블리싱사업도 ‘피파온라인’과 ‘슬러거’ 매출 증가에 힘입어 5.6% 성장한 31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471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9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게임인 ‘피파온라인’과 ‘슬러거’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중국과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등 해외 로열티 매출이 분기당 30억~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에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