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ADR 뉴욕증시서 거래 활발

올들어 뉴욕증시가 거래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아시아 기업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거래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JP모건의 보고서를 인용, 3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뉴욕증시에서 아시아 ADR의 거래액은 모두 1조1,214억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16억주에 비해 16.6%나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 ADR 가운데 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던 5개 종목 가운데 한국의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일본의 도요타, 호주의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 등4개 종목은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연합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